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스터 시티 FC/2015-16 시즌 (문단 편집) ==== 26라운드 아스날 (원정) (2:1 패) ==== ||||||<:><#dc143c> [[에미레이트 스타디움|{{{#fff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fff (2016년 2월 14일)}}} || ||||||<#fff> 주심: 마틴 엣킨슨 (잉글랜드) || || 팀 ||<#bb963d> 아스날 ||<#004798> {{{#fff 레스터}}} || || 스코어 || 2 || 1 || || 득점자 || [[시오 월콧]](69') [br] '''[[대니 웰벡]] (90+5')''' || [[제이미 바디]](45') || || BGM ||<-2> [[30 Seconds to Mars]] - '''Closer to the edge''' || [[레스터 시티 FC|과학을 거부하는 팀]]과 [[아스날 FC|과학을 증명한 팀]]의 대결.[* SBS 스포츠의 실제 광고 멘트이다] SBS Sports가 쇼트트랙에 밀려 중계가 취소될 뻔했지만 다행히 중계를 하게됐다. 초반부터 아스날은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레스터의 수비를 공략했다. 레스터도 역습 위주의 전술을 들고 나오되, 수비라인을 낮게 내리지는 않고 4백 라인을 조절하며 중원에서부터 아스날의 허리를 강하게 압박했다. 레스터가 선압박 후역습의 전술을 들고 나오면서 아스날이 점유율은 높게 가져갔으나 아스날 선수가 공을 잡으면 레스터 수비가 두세명씩 달라붙는 강한 압박으로 찬스를 내주지 았았다. 우측 라인의 [[옥스 체임벌린]]과 [[엑토르 베예린]]은 스피드를 앞세워 여러번의 돌파를 성공시켰으나, 왼쪽에 배치된 [[알렉시스 산체스]]는 공만 잡았다하면 수비가 세명씩 붙으면서 지웠다. 또한 [[메수트 외질]]도 [[은골로 캉테]]의 밀착 수비와 협력 압박 수비에 거의 지워지다시피 했다. 그러나 주도권은 여전히 아스날이 잡고 있었고, [[제이미 바디]]의 빠른 발을 이용한 역습에 대비하여 아스날의 수비가 후방에 머물면서 별다른 역습 찬스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전이 마무리 될 무렵, 레스터의 역습 찬스를 막기위해 캉테를 쓰러뜨린 [[로랑 코시엘니]]의 태클에도 불구하고 흘러나온 공을 받은 바디가 우측 패널티 박스 모서리로 침투를 하는 과정에서 [[나초 몬레알]]과 충돌하여 넘어졌다. 이에 엣킨슨 주심은 PK를 선언하고 앞선 코시엘니의 태클(어드벤티지가 주어졌다)에 대하여 경고를 주었다. 그런데 느린 그림으로 보면 공은 먼저 빠져나갔지만, 먼저 수비 자리를 잡았던 몬레알에게 바디가 달려와서 부딛혀 쓰러진 것으로 판명났다. 이걸 PK선언한 주심의 판정은 명백한 오심. 오히려 바디에게 시뮬레이션으로 경고를 줘야하는 상황이었다.[* 경기 종료 후 라니에리 감독은 후반전의 심슨의 옐로카드가 부당했다며 불만을 토로하여 구너들에게 깊은 빡침을 선사했다.] 어쨌든 이를 바디가 골로 연결하면서 레스터가 한골 앞서 나가며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전 초반도 전반전과 비슷하게 전개되었다. 그러나 수비수 [[대니 심슨]]이 48분과 53분에 경고를 받으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이를 기점으로 경기가 확 기울어버리면서 아스날의 일방적인 공격과 레스터의 수비로 바뀌었다. 이후 레스터는 바디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가 모두 박스 근방에서 밀집 수비를 하며 아스날의 공격을 막아냈다. 이때부터 중원의 압박이 느슨해지면서 외질을 전반만큼 막지 못했으나 박스 안 밀집수비와 육탄 방어는 건재해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그리고 여러번의 코너킥 위기가 있었으나 레스터의 수비도 멀데, [[올리비에 지루]] 못지 않게 제공권이 좋아 계속 막아냈다. 레스터가 [[리야드 마레즈]], [[오카자키 신지]] 등 공격수를 빼고 수비수를 투입시키며 이대로 경기를 굳히려고 하자 아스날은 [[프란시스코 코클랭]]을 빼고 [[시오 월콧]]을 투입하는 강수를 둔다. 그리고 월콧이 교체투입 9분만에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아갔다. 늦지 않은 시간에 동점은 만든 아스날이지만 아스날에게 승점 3점을 주지 않겠다고 더욱더 짠물수비로 버티는 레스터에 아스날의 공격은 계속 고전하며 제대로 된 찬스를 만들지 못하였다. 측면에서의 크로스를 제외하면 박스 안쪽으로 공을 전혀 공급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골키퍼와 수비 8명이 박스를 에워쌓고 버티고 있어 아스날이 좌우로 흔들어도 밀집 수비는 좀처럼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상대의 반복되는 공격에도 계속 막았고, 시간만 흘러가자 82분 벵거는 마지막 교체카드로 체임벌린을 빼고 [[대니 웰벡]]을 투입하였다. 거의 1년만에 복귀한 웰벡은 극장골을 만들고 만다.(...) 90분 정규시간이 모두 흘러가고, 추가시간 4분도 거의 다 지나갈쯤 중원에서 나온 프리킥을 외질이 올려주고 웰벡이 머리로 받아 뼈아픈 역전골을 내준 것이다. 수비로 일관하며 뚫릴 듯, 뚫리지 않았던 레스터는 결국 이 골과 함께 침몰했고, 경기는 아스날의 2-1 승리로 종료되었다. 결국 아스날에게 올 시즌 유일하게 더블을 허용했다. 심판 판정에서 이득을 본 부분이 있었지만,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다. 특히 캉테는 발만 뻗으면 볼을 끊어내는 수준.하지만 캉테도 사람인지라 70분이 넘어서니 지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제 3위 아스날과의 승점차는 2점이기에 우승경쟁은 그야말로 미궁속으로 빠져들었다. 시즌 시작전 우승후보로 예상되던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이렇게 부진할줄은, 많은 투자를 했던 맨시티와 맨유, 특히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상되었던 맨시티가 이렇게 고전할줄은, 그리고 우승권이라고 생각하기 힘들었거나 아예 생각할수 없어보였던 토트넘과 레스터시티가 나란히 2위와 1위에 위치할줄은 거의 대부분의 해축팬들이 예상하지 못했기에 혼돈의 시즌임에는 틀림없다. 1~3위에 위치해있는 팀들 중 12년간 리그 우승을 못하고 있는 아스날도 그렇지만 아예 우승 경험이 없는 레스터시티나 우승의 기억이 까마득한 토트넘 모두에게 주어진 절호의 우승찬스이기에 앞으로도 매우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슈퍼컴퓨터가 26라운드 종료 시점에 예상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1위 - 아스날 (예상 승점 76) 과학vs컴퓨터 2위 - 토트넘 (예상 승점 73) 3위 - 레스터 시티 (예상 승점 72) 4위 - 맨체스터 시티 (예상 승점 71) 5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예상 승점 64) 6위 - 리버풀 (예상 승점 60) 7위 - 사우스햄튼 (예상 승점 57) 8위 - 첼시 (예상 승점 56) 9위 - 웨스트햄 (예상 승점 54) 10위 - 에버턴 (예상 승점 52) 11위 - 스토크시티 (예상 승점 51) 12위 - 왓포드 (예상 승점 49) 13위 - 크리스탈팰리스 (예상 승점 46) 14위 -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예상 승점 44) 15위 - 스완지시티 (예상 승점 40) 16위 - 본머스 (예상 승점 39) 17위 - 뉴캐슬 유나이티드 (예상 승점 38) 18위 - 선덜랜드 (예상 승점 35) 19위 - 노리치시티 (예상 승점 35) 20위 - 아스톤빌라 (예상 승점 27) '''그리고 레스터 시티는 이 예상을 완전히 뒤집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